요즘 뉴스나 신문에서 탈모에대해 많은 애기들이 나오고있는대도 불구하고

"나는 아닌데 뭐"하는 생각에 별관심이없었습니다.

저는 머리숱도 보통이고, 아주 아주가끔 염색, 파마도하고...

남들보다는 머리에 거의투자를  안하는... 특이사항이 전혀없는 일상생활에...

어느날 갑자기 머리가 가렵기 시작하는거에요.

초반에는 가끔씩 가렵기 시작하더니.. 점점 매일가렵기 시작하고 너무가려워 긁기까지...

긁을때마다 머리에선 하얀눈이 내리져... 우수수수.... 하도 긁어서 따갑고 쓰리고....

게다가 염증까지 생겨서 더 저를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정말최악 그자체져...

도저히 참을수없어 회사근처 병원을가서 진단을 받고 특별한 원인을 못찾은채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한달정도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별효력이 없었다는거.....

그래서 다른 병원을 또 찾아 치료를 받았죠! 처음엔 좋아지는가싶더니 다시원점으로 돌아와 저는 다시 괴롭혔습니다. 결국 치료를 중단했죠!!

다른방법을 찾기시작했습니다. 책두보구, 아는사람들한테도물어보구, 인터넷도보구...

그러던중 인터넷에서 병원보다는 관리실쪽으로 알아보라는 의견에 찾기 시작했습니다.

회사근처엔 없어 집근처로 알아봤더니 몇군데 나오더군요. 그래서 홈피를 들어가 이것저것 살피고 제가 중요시 생각하는 후기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중 저한테 확 와닿는 글들이 참 많은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인천점!!

예약을 하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

머리 검사를 하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심각하더라구요..

근데 더 뜻밖에 사실... 제가 탈모가 진행충이라는 거예요... 탈모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내가 이렇게 둔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다른곳이 더 아파 그쪽만 신경쓰다보니..ㅠㅠ

여길 안왔음 탈모라는 사실도 모른채 살았을 걸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게....대머리(?)....호~걱!!

요즘 여성 대머리도 많으니까~~ 휴~~ 안도의 한숨(?)

남자친구도 만들어야하고 시집도 가야 한다는 생각에 비싼 관리지만 큰맘먹고 관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관리받은 후로 너무 좋아져서 받기 잘했다 싶더니, 다시 제자리로 오구...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더니...   ................

현재 3개월째 관리중입니다.

비듬도 줄고 가려움증은 사라졌고 염증치료와 탈모관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회복된거에 정말 감사했어요.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우리 애기들...ㅋㅋ

이젠 농담도 나오네요..

요즘 친구들한테도 미리미리 검사해보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무료쿠폰으로 몇명 친구들이 도움을 받았죠. 감사드려요~ㅋ

제 후기가 다른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제가 여기서 도움 받았던거 처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