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때문에 관리를 받게된 김선태라고 합니다.

저도 느끼지 못했지만,  미용실에서 원형탈모라고 알려줘서 여기를 방문했습니

다. 원래 머리도 길었으나 회사에서 단정한 머리를 원하는 거 같길래

머리를 잘랐는데.... 이건 한두개가 아니었습니다.!
여기저기 듬성듬성....영구도 아니고;;
머리는 괜히 잘라가지고...ㅠ
여기저기 상담을 다녔었는데 나름 급하긴 했지만 선뜻 결정을 못내리고 있었

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땜빵은 더 커지는 것 같고..
머리가 길었을 땐 못느낀건지.. 아무튼 기름기도 많이 끼는거 같고..
아직 회사에서도 말단이라 여유롭게 다닐 형편도 아녔습니다.
그러던 중 상사분도 젊은 제 머리가 안타까웠는지...
좀 가보라고 하시더군요... 젊은 사람 머리가 그게 뭐냐고...;;
집보다는 회사 근처가 낫겠다 싶어 굳은 맘을 먹고 방문했습니다..
제나이 25..또.한.번.!! 원형탈모라는 얘기를 듣고 바로 긁었습니다
더이상 지체할 수도 없고.. 상사가 기회줬을때 바로 해야된다는 생각에..
땜빵이 5개나 있었는데 지금은 작은땜빵 3개는 다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아직 영구땜빵자리는...유지하고 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그자리에서 제일 먼저 나길 바랬는데.....
그래도 많이 작아졌으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죠..하하하하하하...;;
머리를 자르고 드러난 땜빵을 보고 놀란 가슴에 다시 기르지만..
다시 깔끔하게 자를 수 있는날이 얼마 남지 않았겠죠??
아직...여름이라 그런지...기름기는...하하하하하하...;;
땜빵없고 찰랑거리는 머리를 위해...
지금처럼말고..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말단이라..하하하하하하...;;

이상 김선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