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머리가 조금씩 빠지길래 당췌 어디가 이상이 있
는지 몰라서 인터넷을 두드렸죠.
홈피에 들어가서 제 상태를 물어봤죠..그랬더니 한번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한테 가까이있는 압구정점으로 갔죠.
몇시쯤에 간다고 얘기하고 찾아가니깐 앞에서 절 반
갑게 맞아 주더라구요. (원장님인가?암튼 친절하니깐
좋았어요.^^)
상담실로 들어가니깐 현미경을 머리에 들이대네요. 그러
면서 모니터르 ㄹ보라고 그러길래 보니깐..
뜨~~아~~~. 깜짝 놀랐습니다...
제 머릿속에 저리도 많은 벌레가 있는줄은..ㅜㅜ
전 카메라 조작인줄 알고(제가 의심이 많은 A형이라
...^^;;) 제 손가락도 비춰보고 시계도 비춰보고
했는데..실망스럽게 조작이 아니더라구요.ㅠㅠ
설명해 주시는데 머리 빠지는게 이 벌레들이 제 머리를..ㅜㅜ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어보니깐 넘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탈모가 그리 심하지 않으니깐
조금만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복구가 가능하다고
그러길래 "감사합니다.~~^^"
첨에 갈때는 설마 나한테 이상이 있을까..하고
갔는데 가길 잘한것 같아요.~
늦었으면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더뺏기고 복구하기도
힘들었을테니까요..암튼 저한테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하라는대로 잘 할테니까 원장님, 선생님
들도 신경좀 써주세요~~
참고로 이분 믿음이 가네요~감사합니다~~
망설이시는 분들 밑져야 본전이니까 상담이라도
해보세요. 알아야 좋은말들 많이 해주니까요.^^

//2005년 3월 이지연 고객님의 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