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같은거 잘 안남기는 성격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고밉기도 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제 글로 조금이나 도뭄이 될까해서 작성해봅니다.
저는 40대후반으로 또래 친구들보다 흰머리가 없었던 편이었어요.
그런데 늦둥이를 출산하면서 호르몬의 변화인지 갑자기 흰머리가 늘었고
임신중에는 염색이 태아에게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염색을 하지못한 상태에서 임신기간을 지냈어야했습니다.
헌데 임신중후반을 넘으니 흰머리의 길이가 길어지고... 늙어보이고 초라해지는
제모습을 보니.. 하루하루 우울감이 더해졌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흰머리관련 키워드 검색을 해보니 흰머리가 염색을 하지 않고
개선이 된다는 내용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염색이 아닌 관리로 개선이 되는데가 WT메소드 한곳이라는걸 알게되었고
가까운 지점인 영통점에 방문을 하여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후 임산부에게도 무리없이 관리가 가능하다는 말에 솔깃하여
조금 금액이 나가긴 하지만 12회 꾸준히 받아볼 생각으로 관리권을 끊게 되었습니다.
관리 받는동안 누워있는게 조금은 힘들지만 크게 무리가 가진 않았고
관리 후에 흰머리가 보이지 않는다는점, 그리고 두피가 건강해졌는지 모발이 찰랑거린다는점.
이 두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지금 이제 한달정도 관리 받은 상태인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주 만족스럽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다다음달 초면 출산예정인데 그전까지 잘 관리해서
출산할때 남편에게 예뻐보이는 산모가 되고 싶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염색을 대신해서 받아보려구요~
코로나 시기에 힘드실텐데 힘내시길 바래요!
가까운곳에 영통점이 있어 너무 좋으네요^^